뮤직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밴드 2Z(투지)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컴백했다.
2Z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두 번째 EP앨범 '노스트럼(Nostrum)' 타이틀곡 '닥터(Doctor)'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2Z는 다채로운 컬러의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섹시하면서도 댄디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렬한 비트에 파워풀한 악기 퍼포먼스와 세련된 보이스가 더해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성공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처방' 또는 '엉터리 약'이라는 사전적 의미의 ‘노스트럼’은 지난 1월 발표한 데뷔 앨범 ‘WE Tuzi: (위 투지:)’ 이후 2Z가 약 4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신선하고 독창적인 콘셉트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타이틀곡 '닥터'는 2Z의 진심을 직설적으로 드러낸 비트 강한 록 트랙이다. 힘들고 혼탁한 세상을 구원할 묘약은 우리들의 음악이며, 자신들이 이 세상을 치유할 수 있는 '의사'라는 강한 메시지를 담았다.
[사진 = SBS MTV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