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치킨프랜차이즈 ‘치킨마루’가 공정거래조정원 인증 ‘착한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목적으로 프랜차이즈 업계 가맹점과 본사의 ‘착한 상생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갓킨마루’, ‘착한치킨 프랜차이즈’로 알려진 치킨마루는 본사-가맹점 상생협력의 모범적 행보를 통해 착한 프랜차이즈임을 인정받았다.
치킨마루는 코로나19 사태 속 ‘가맹점이 살아남아야 본사도 산다’는 상생 취지를 기반으로 지난 3월부터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을 통해 가맹점에 계육 값을 지원해왔다.
지쳐있는 가맹점주들에게는 휴가를 주고 본사 직원들이 직접 매장 운영 및 청소해주는 영업지원 정책을 펼쳐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아울러 가맹점 상생 정책을 통해 지난 AI 및 폭염 등으로 인한 계육 수급 불안정, 가격 폭등 때에도 꾸준히 가맹점 상생 정책을 실시했으며, 클린캠페인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TV 및 온라인 홍보비 전액을 본사에서 지원해 가맹점에 광고비를 부과하지 않고 있으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4무(無)정책(로열티, 광고송출비, 홍보물, 오픈행사 지원)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치킨마루 관계자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를 중심으로 가맹점주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가맹점 본사가 적극적으로 상생 정책을 펼치고 있고 수많은 프랜차이즈가 동참해 가맹점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공정거래조정원 인증 ‘착한 프랜차이즈’에 선정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육 지원 정책과 함께 위축된 소비 심리로 힘들어하는 가맹점들과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킨마루의 신제품 ‘맛깔난 어니언’은 면역력 증대에 효과적인 양파와 치킨의 조합으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마다 배달의민족서 ‘치킨마루 3천원 쿠폰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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