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농구 대통령' 허재(55)의 아들 농구선수 허훈(25)이 종합편성채널 JTBC '뭉쳐야 찬다'에 아버지와 동반 출연했다.
10일 '뭉쳐야 찬다'에 허훈이 출연하자, 허훈의 잘생긴 외모에 MC들은 허재와 비교하며 "유전자가 이렇게 진화했다"고 감탄했다.
허훈은 MC들이 "주위에서 인물 괜찮다는 소리 듣죠?"라고 묻자 "좀 듣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축구해설위원 안정환은 "옆모습에 허재 형이 보인다"고 했다.
막상 허재는 아들의 출연에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MC들은 "왜 이렇게 얼굴이 빨개지나"라고 장난쳐 웃음을 안겼다.
허훈은 어시스트 전체 1위, 득점 국내선수 2위, 3점슛 9개 연속 성공 등 엄청난 기록들을 보유 중이다. 특히 KBL 사상 최초 20득점, 20어시스트의 대기록을 세웠는데, 이를 MC 김성주가 설명하며 "허재 선수도 못한 기록"이라고 치켜세우자, 아버지 허재는 "꼭 허재 선수도 못한 기록이라고 집어넣어야 하느냐"고 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날 허훈은 축구 실력도 안정감 있게 뽐내 안정환 등을 놀라게 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