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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본 어게인’ 진세연이 즐거운 현장 분위기에 대해 전했다.
11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이 참석했다.
이날 진세연은 “메이킹 영상을 보고 너무 깜짝 놀랐던 게 제 웃음소리밖에 안 들리더라. 조금 음소거로 많이 웃어야겠다 생각했다”며 웃었다.
이를 듣고 있던 장기용은 “처음보다 친해져서 그런 것 같다. 촬영하면서 좀 더 친해졌기 때문에 현장 분위기도 더 좋아졌고, 연기하면서도 촬영 안 할 때 ‘이 신은 어떻게 할까’ 대화들도 하고 그러다 보니 세연이 웃음소리가 그렇게 나온 게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수혁도 “현장 스케줄이 여유롭지는 않다. 빠듯하게 촬영을 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배우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촬영하다 보니 스태프분들도 힘을 같이 내주시는 것 같고 좋다”고 말했다.
한편 ‘본 어게인’은 전생과 현생에 걸쳐있는 세 남녀의 지독한 운명과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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