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KT가 불펜 안정화까지 더하며 순위싸움을 이어갈 수 있을까.
KT 위즈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KT는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1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3연전서 평균 11득점, 시즌 첫 스윕을 따냈다.
KT에 남은 과제는 불펜 안정화다. KT는 시즌 초반 불펜진이 난조를 보여 어려움을 겪었다. 이대은, 김재윤, 김민수 등 필승조가 나란히 블론세이브를 범해 마운드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꾸준히 안정적인 구위를 유지하고 있는 필승조는 주권뿐이다.
이강철 감독은 “불펜이 안정화되면 타자들도 조금 더 편하게 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무래도 연습경기가 적었기 때문에 리그 전반적으로 불펜투수들의 경기력이 안 좋은 것 같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이강철 감독은 이어 주권에 대해 “결정구가 있는 투수다. 경기력이 생각보다 더 좋다. 구속도 더 올랐고, 특히 우타자를 잘 상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리해주면서 중요할 때 투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2군에 내려갔던 필승조들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김재윤, 김민수는 나란히 지난 11일 1군에서 말소됐다. 이강철 감독은 이들의 1군 등록이 가능한 21일에 곧바로 콜업, 불펜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강철 감독은 “(김)민수는 구위가 아닌 블론세이브로 인해 심적으로 위축된 부분 때문에 2군에 내려갔던 것이다. 2군에서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김)재윤이도 오늘 2군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는데 경기가 취소됐다. 구속이 146km까진 나왔다. 2명 모두 21일에 등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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