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잠시 휴식이 필요한 최채흥을 대체할 카드가 결정됐다. 신인 이승민이 데뷔 첫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다.
허삼영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이날 백정현이 선발 등판한다. 백정현은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3경기서 3패 평균 자책점 10.29에 그쳤다. 특히 지난 4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치른 복귀전에서는 4이닝 11실점(8자책) 난조를 보였다.
허삼영 감독은 백정현에 대해 “선발투수는 매 경기 부담감을 안고 올라간다. FA 취득 직전인 선수가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팀원들이 도와주고 있다. 본인도 내색은 안 하고 있지만, 매 경기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곧 잘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잠시 공백기를 갖게 된 최채흥의 대체 선발도 공개했다. 삼성은 지난 7일 SK 와이번스전서 오른쪽 종아리에 타구를 맞은 최채흥 대신 신인 이승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로테이션을 감안하면, 오는 12일 KT 위즈와의 홈경기가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구고 출신 좌완투수 이승민은 2020 2차 4라운드 35순위로 삼성에 지명됐다. 아직 1군 등판 기록은 없지만, 퓨처스리그서 5경기 4승 평균 자책점 3.00으로 활약,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총 21이닝을 소화하며 16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12탈삼진을 기록했다.
허삼영 감독은 이승민에 대해 “퓨처스 성적이 가장 낫고, 가장 좋은 공을 던지고 있다. 2군의 추천을 받았다. 볼넷을 남발하지 않는 투수”라고 설명했다.
[허삼영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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