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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BGH to 수연의 컴백 신곡 '흔들흔들'이 경쾌한 리듬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BGH to 수연이 지난달 발표한 신곡 '흔들흔들'은 더이상 사랑을 기다리지도, 바라보기만 하지도 않겠다며 이별을 결심하는 내용이다. 가슴 아픈 노랫말과 달리 중독성 높은 경쾌한 멜로디로 구성돼 있어 한번 들으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도는 매력이 있다. 복고 감성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10일 현재 1만 뷰를 넘으며 서서히 인기 끌고 있는데, 한 네티즌은 "1일 1깡 이후로 다음 곡으로 1일 1흔들 들어가야겠군요"라며 '흔들흔들'의 중독성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또한 비보이 그룹 엠비크루가 '흔들흔들'에 맞춰 역동적인 춤을 추는 안무 영상도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상 속 비보이들은 '흔들흔들'의 중독적인 멜로디에 맞춰 파워풀한 춤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흔들흔들'이 가볍게 몸을 흔드는 춤부터 열정적인 댄스까지 다채로운 순간에 어울리는 곡임을 입증한다.
한편 2011년부터 각종 음원차트 10위권에 진입했던 BGH to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어워드에서 루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곡 '솜사탕'은 네이트 컬러링 차트 2위까지 급상승하는 등 당시 걸그룹 티아라 '롤리폴리'와 해당 차트에서 뜨거운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수연의 솔로곡 '하얀심장'(feat. 바비킴)은 수연의 풍부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 높은 퀄리티를 자랑했다.
[사진 = BGH to 수연 뮤직비디오, 엠비크루 영상]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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