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지성준이 가세한 롯데 안방은 앞으로 어떻게 운영이 될까.
허문회 롯데 감독은 1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11일) 사직 한화전에서 롯데 입단 후 첫 1군 무대에 나선 지성준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성준이 조금 더 좋아진 것 같다"라는 허 감독은 "경기를 해보면서 체크할 것이다. 1경기를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2군에 있으면서 열심히 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2군에서 잘 안 되는 부분을 많이 보완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지성준은 친정팀 한화를 상대로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볼넷 2개를 골랐고 선발투수 서준원과 무실점을 합작하면서 팀의 5-0 승리와 함께 했다.
한편 허 감독은 장염과 고열 증세가 있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정보근에 대해서는 "정보근이 아직 컨디션이 좋지 않다. 설사를 하고 목이 부은 상태다. 컨디션이 회복돼야 한다. 트레이너가 체크를 하는 중이다"이라고 전했다.
[허문회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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