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로맥, 8회 전세 뒤집는 투런포…시즌 6호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타자 제이미 로맥이 전세를 뒤집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로맥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로맥은 SK가 2-3으로 뒤진 8회말 1사 1루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구원투수 김재윤. 로맥은 볼카운트 2-1에서 김재윤의 4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SK는 로맥의 시즌 6호 홈런에 힘입어 4-3 역전에 성공했다.

[제이미 로맥.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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