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유선 "♥남편에 스킨십 내가 먼저…아직도 수시로 뽀뽀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유선이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22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앞서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집을 방문했던 유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유선은 남편과의 스킨십이나 애정표현에 적극적인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선은 "보니까 내가 계속 먼저 스킨십을 하고 있더라"라며 "아직도 연애 때처럼 TV를 보면서도 운전하면서도 손을 잡는다. 하루에도 수시로 뽀뽀한다"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다만 귀여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남편이 자신의 연기에 대해 냉정히 평가를 해준다고 고백한 유선은 "영화 시사회를 하거나 하면 다들 좋은 말만 해주지 않냐. 그래서 사실 냉정한 평가를 들을 채널이 거의 없는데 남편은 냉정한 지적을 해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숙이 "그런 거 너무 좋지 않냐"라고 묻자, 유선은 "좋기는 한데 좀 빈정은 상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밤 10시 2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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