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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스타강사 김창옥이 학력에 열등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스타 강사 김창옥이 출연했다.
이날 김창옥은 "아버지가 청각장애가 있어서 학교를 나오신 적 없고, 엄마도 학교를 나오신 적이 없다. 큰누나는 초등학교만, 형은 중학교만 나왔다. 누나 셋은 여상을 나왔다. 그 당시 우리 집안 명 중 대학교 나온 사람이 없다는 게 내게 열등감이었다. 어머니께서 막내인 제가 대학교에 가길 바라셨지만 떨어졌다. 삼수를 하고 해병대에 입학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렸을 때 영화 '미션'을 보고 오보에 악기가 아름답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걸 보고 '나도 저렇게 아름다운 무언가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 하지만 저는 공고를 나오고, 음악을 해본 적도 없고, 집안 형편도 어려웠다. 꿈을 접었다가 24세에 서울로 올라왔다"고 떠올렸다.
김창옥은 고시원 총무, 식당 일을 하며 음대 시험을 준비했다. 그리고 지난 1997년 경희대 음대에 입학했다.
김창옥은 "동기들과 비교하며 열등감이 더 심해졌다. 항상 군복을 입고 눈에 힘을 주고 다녔다"며 "지금은 학력에 대한 열등감에서 자유로워졌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을 인정하니 여유가 생겼다"고 전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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