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T가 8점 열세를 극복했다. 0-8로 뒤진 경기를 뒤엎었다.
KT 위즈는 1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서 9-8로 이겼다. 4연승했다. 17승22패가 됐다. 롯데는 3연패에 빠졌다. 19승20패.
롯데는 경기 시작과 함께 KT 선발투수 배제성을 무너뜨렸다. 손아섭이 가운데 담장을 직접 맞는 2루타를 기록했다. 정훈의 좌중간 안타에 이어 전준우가 배제성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선제 좌중월 스리런포를 쳤다. 이대호도 슬라이더를 좌중월 백투백 솔로포로 연결했다. 딕슨 마차도의 좌전안타와 김준태의 볼넷에 이어 한동희가 배제성의 슬라이더를 통타, 좌월 스리런포를 날렸다.
롯데는 3회초 선두타자 김준태의 볼넷과 한동희의 2루 땅볼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민병헌의 2루 땅볼 때 2루수 천성호의 포구 실책으로 김준태가 홈을 밟았다. 그러자 KT는 3회말 1사 후 멜 로하스 주니어가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의 커브를 걷어 올려 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13호로 홈런 공동선두 도약.
KT는 4회말 1사 후 장성우의 좌전안타와 2사 후 심우준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았다. 배정대의 1타점 중전적시타, 김민혁의 2루수 방면 1타점 내야안타로 추격했다. 6회말 1사 후에는 심우준이 좌중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계속해서 배정대가 오현택의 슬라이더를 좌월 솔로포로 연결, 2점차까지 추격했다. 김민혁의 볼넷과 로하스의 우전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강백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차로 따라갔다. 2사 후 황재균이 박진형을 상대로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날려 균형을 맞췄다.
결국 KT가 연장 10회말에 웃었다. 선두타자 박경수가 좌측 담장을 직접 때리는 단타를 날렸다. 심우준이 보내기번트를 댔다. 1루 대주자 문상철을 2루에 보냈다. 배정대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오태곤이 2루 방면 내야안타를 쳤다. 2루수에게 공을 받은 3루수가 홈에 송구했으나 비디오판독 끝 세이프. 문상철이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KT 선발투수 배제성은 3이닝 9피안타(3피홈런) 2볼넷 8실점했다. 뒤이어 이보근, 이상화, 조현우, 손동현, 주권이 투구했다. 주권이 구원승을 거뒀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3볼넷 4실점했다. 이인복이 패전투수가 됐다.
[오태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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