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천만다행, 코로나19 밀첩 접촉 캐디 '음성 판정'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KLPGA는 24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이 열릴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내 밀접 접촉자인 캐디 1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19일 본 대회 장소인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을 방문한 일반 내장객 중 1명이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LPGA는 역학조사관의 조사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캐디 1명을 확정했고, 즉시 해당 접촉자를 보건소로 이동시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다. 그리고 검사 결과 밀접 접촉자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결과를 접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0’의 대회조직위원회는 잠시 후 10시부터 회의를 통해 철저한 방역 대책과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조직위원회의 논의 결과는 회의가 종료된 이후 KLPGA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된다.

[사진 = KL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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