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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10골-1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잘츠부르크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라피드 빈을 7-2로 대파했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8분 교체투입된 후 후반 34분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켜 올시즌 리그 10호골과 함께 10골-1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잘츠부르크는 19승8무2패(승점 41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리그 7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잘츠부르크는 오는 28일 열리는 하트베르그와의 30라운드에서 승리하면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한다.
잘츠부르크는 라피드 빈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9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전반전에만 4골을 몰아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15분과 후반 20분 라말류와 유누조비치가 잇달아 골을 터트려 대승을 예고했다. 이후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후반 34분 페널티킥 골을 터트려 득점 행진에 가세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전 추가시간 라피드 빈에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결국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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