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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박원상이 후배 박정민과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불량한 가족'(감독 장재일)의 박원상, 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극 중 음악을 하는 딸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아빠 '현두'로 분한 박원상은 이날 배우 박정민과의 특별한 첫만남을 공개했다. 과거 극단 멤버십 트레이닝(MT)에서 중학생이었던 박정민을 우연히 만나게 됐다는 그는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개봉 전이었다. 잊고 있었는데 (박정민이) 대학생이 돼서 극장에 찾아왔다. 영화를 본 거다. 기억이 연결됐나 보다"라고 설명했다.
박원상은 '박정민과 최근에 만난 적 있느냐'란 물음에 "엊그제 만났다. 아주 오랜만에 만났다. 같이 하기로 했던 작업이 있어서 만났는데 여전히 똘똘하더라. 작품에서 꼭 만나고 싶은 후배"라며 박정민을 치켜세웠다.
한편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박초롱)가 우연히 다혜(김다예)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오는 7월 9일 개봉한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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