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효주(롯데)가 3주만에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25일 경기도 포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 6503야드)에서 열린 2020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1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1번홀, 6~7번홀, 9~10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7일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서 우승컵을 들며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3주만에 시즌 2승 및 통산 11승에 도전한다. 경기 후 "그동안 열심히 운동한 덕에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18번홀 끝나고 몸이 느끼는 피로감이 없었다.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면서 자신감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 체력이 늘어나니 기술적으로도 소화할 수 있는 것이 많아졌고, 거리는 물론이며, 정확도도 높아졌다"라고 했다.
안개와 일몰로 모든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지한솔과 김지영2가 15번홀까지 소화한 끝에 6언더파로 공동 2위다. 김지현, 김아림, 김소이, 박현경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를 형성했다.
[김효주. 사진 = 포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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