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복귀 후 최고의 라운드를 펼쳤다.
노승열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즈(파70·6841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40만달러)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으며 6언더파 64타를 쳤다.
노승열은 필 미켈슨(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단독 선두 매켄지 휴즈(캐나다)와는 4타 차.
노승열은 2017년 10월 PGA투어 CJ컵을 끝으로 입대해 지난해 8월 전역했다. 가을부터 국내 대회에 나서 몸을 풀었고 PGA투어는 올해 1월부터 출전했지만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했다. 6언더파 64타는 복귀 후 가장 좋은 스코어다.
강성훈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언더파 공동 11위에 올랐다.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는 2언더파 공동 58위, 이경훈은 1언더파 공동 79위에 각각 자리했다.
[노승열.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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