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결승골을 터트린 유벤투스가 제노아에 승리를 거뒀다.
유벤투스는 1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제노아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29라운드에서 제노아에 3-1로 이겼다. 호날두는 이날 결승골과 함께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가운데 올시즌 리그 24호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23승3무3패(승점 72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유벤투스는 제노아를 상대로 호날두, 디발라, 베르나르데스키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라비오, 피아니치, 벤탄쿠르가 중원을 구성했다. 다닐로, 보누치, 데 리트, 콰드라도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스체스니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유벤투스는 후반 5분 디발라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상대 수비진 사이에서 페널티지역을 오른쪽을 돌파한 디발라는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유벤투스는 후반 11분 호날두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호날두는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유벤투스는 후반 28분 코스타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격에 나선 제노아는 후반 31분 피나몬티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유벤투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