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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솔지가 돌아온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3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솔지의 신곡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신곡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오픈 일정을 알려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재킷 이미지는 비가 내리는 밤, 홀로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여인의 모습을 형상화 한 일러스트. 어딘가 쓸쓸해 보이고 고독해 보이는 모습이 돋보이는 재킷 이미지는 이별 발라드로 컴백 소식을 알린 솔지의 신곡 분위기를 가늠케 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는 9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솔지의 이번 신곡 ‘오늘따라 비가 와서 그런가 봐’는 이별 후, 세상 누구보다도 가까웠던 사람을 지워내는 시간 중 가장 끝자락 즈음의 감정을 노래한 발라드 곡이다. 사랑하는 이와 이별 후 느껴지는 감정을 내리는 비에 빗대어 표현 한 곡으로, 너무 슬프지도 또 너무 덤덤하지도 않았던 이별 후 애틋했던 시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빗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감미로운 멜로디 라인과 여운이 깊게 느껴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오늘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비롯한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솔지의 신곡 뮤직비디오 1차 티저가 공개될 예정. 티저를 통해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신곡에 대한 힌트와 함께 전반적인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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