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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창훈이 16세 연하 아내 김미정, 초등학교 5학년 딸 이효주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 이효주는 12세 아이에게 나올 수 없는 너무나 뚜렷한 경제관념을 보였다.
이에 이창훈은 "문제가 있다. 친구 아빠들은 매일 출퇴근하잖아. 그런데 나는 매일 옆에 있잖아. 그래서 효주가 '아빠는 지금도 한 달에 두세 번 밖에 일을 안 해. 우리 어떻게 먹고 살지?'라고 불안해하는 거야"라고 고백했다.
이창훈은 이어 "그래서 내가 통장을 오픈했다. 부동산 등기까지도. 그럴 수밖에 없었다. 너무 불안해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사진 = MBC '공부가 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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