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조성모, 장민호에 "연락 없어 속상+자책했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조성모가 트로트가수 장민호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조성모는 "장민호가 '미스터트롯' 나왔을 때 '내가 저 사람이랑 친했는데...?'라고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민호가 2013년에 내가 심사위원이었던 KBS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서 우승을 했다. 그래서 '이 이후에 정말 승승장구 하겠구나. 잘되는 길만 남았구나'라고 생각하고 방송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런데 그 이후에 소식이 없는 거야. 그래서 속이 상했지... 심사위원으로서 자책도 많이 했고... 그런데 시간이 지나 그 장민호가 이 장민호가 되어있더라고. 기뻤다"고 고백했다.

[사진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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