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은지(26,대구피어리스짐)
MAX FC는 23일 "고품질 종돈공급 업체 대흥종돈은 지난 22일 MAX FC 소속 여성파이터이자 무에타이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최은지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대흥종돈은 1년간 최은지에게 활동 및 훈련비를 지급한다. 대흥종돈은 MAX FC와 대구무에타이협회에 정기후원도 하고 있다.
이혁화 대표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 열리는 MAX FC와 대구무에타이협회 대회를 후원해왔다. 그 가운데 대구 출신 입식격투기 선수를 후원을 생각했고 항상 노력하는 최은지가 눈에 들어왔다. 앞으로 최은지가 대구, 경북을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 적인 후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은지는 대구 출신 입식격투기선수로 MAX FC06을 통해 데뷔, 작년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슈토 30주년기념대회에서 호쾌한 타격으로 세라제인 맥켄(32, 뉴질랜드)에게 판정승했다. 같은 해 8월 충주에서 열린 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는 무에타이 국가대표로 출전,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지난 4일 대구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열린 대구무에타이협회장기 MAX FC 컨텐더리그 20 대회에서는 대구를 대표해 출전, 신예 삼보파이터 이승희와의 대결해 심판 전원 판정승을 거뒀다.
최은지는 "후원을 결정해주신 대흥종돈 이광영 회장님, 이혁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메인 후원사가 생기니 진짜 프로선수가 된 것 같다. 더 열심히 훈련해 세계적인 격투기 선수가 되겠다.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은지. 사진 = MAX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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