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박병호의 통산 300홈런 달성 시상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박병호는 지난 5일 수원 KT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1사 1루 2B2S 상황에서 KT 김민수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이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14번째 30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팀 내에서는 두 번째 기록으로 2010년 9월 24일 송지만이 잠실 두산전에서 달성한 바 있다.
이날 키움 김치현 단장이 상금 300만원과 기념액자를, 손혁 감독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한다. 한국야구위원회 정운찬 총재도 기념상패를 전달한다.
한편, 구단은 박병호의 통산 300홈런 달성 기념상품을 만든다.
유니폼, 티셔츠, 모자, 기념구, 패치 등 기념 상품 5종을 기간 한정 선주문 예약 판매한다. 가격은 유니폼 10만8천원, 티셔츠 3만5천원, 모자 3만3천원, 기념구 3만원, 패치 1만원이다.
주문예약은 24일 오후 4시부터 29일 자정까지 구단 공식상품 판매처 인터파크에서 받는다.
모자와 티셔츠, 패치는 8월 13일, 유니폼과 기념구는 8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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