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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아이유와 배우 여진구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2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로 배우 여진구와 호흡을 맞췄던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유는 성동일의 제안으로 오자마자 패러글라이딩 체험에 나서게 됐다. 활공장이 가까워지자 잔뜩 긴장했고 말을 건네는 여진구에게 "나 이제 네 말이 안 들리기 시작했다"고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보호 장비 착용까지 완료한 아이유는 “이게 무슨 일이냐. 힐링시켜준다고 해서 왔는데 갑자기 여기 올라와있다. 나 진짜 상상도 못 했다"라고 헛웃음을 지었고 여진구는 "나도 무섭다"며 계속 해서 옆에서 다독여줘 훈훈함을 안겼다.
김희원과 성동일의 패러글라이딩을 지켜보던 아이유와 여진구는 "자 이제 저희는 가겠다. 선배님들의 도전은 잘 봤고 저희는 장을 보러 가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아이유의 차례는 다가왔고, 아이유는 기합과 함께 하늘을 날았다.
아이유는 "너무 좋다"며 "제 인생에 이런 날이 있을 줄 몰랐다"고 말한 뒤 함께 하늘을 날고 있는 여진구와 대화를 나눠 남다른 케미를 잘아했다. 하지만 이내 강사는 각도를 꺾었고 아이유는 "아이고. 내가 미끼를 물었네"라며 3단 비명을 질러 폭소를 더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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