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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나은(이나은)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글을 게재한 글쓴이가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24일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나은 초등학교 동창 글 작성 글쓴이 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본인은 네이트판을 통해 게시한 글에 대해 책임을 지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하게 됐다"며 "에이프릴 나은과 관련하여 초등시절 학교폭력과 관련한 모든 내용은 거짓이며 본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이라고 했다.
또한 "이와 같은 루머를 작성으로 인해 피해를 끼친 에이프릴 나은을 포함해 팬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앞서 글쓴이는 나은과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괴롭힘을 당했다는 폭로글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DSP엔터테인먼트에서는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을 인지한 시점부터 아티스트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지인을 통해 면밀한 확인 과정을 거쳤으며,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한 나은 역시 관련 루머로 인한 심각한 고통을 호소했고, 컴백을 일주일 앞두고 일부 스케줄을 취소하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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