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레전드 선정 올해의 선수 수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토트넘 레전드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레전드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의 레전드인 그레이엄 로버츠는 "손흥민은 팀에 많은 것을 주는 선수다. 열심히 노력하고 항상 얼굴에 미소를 짓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2019-20 토트넘에서 18골 12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아시아선수로는 역대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에서 10골-10어시스트를 달성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 토트넘 올해의 골, 토트넘 유스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 토트넘 서포터스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토트넘 구단이 수여하는 시상에서 5관왕에 올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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