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5번 타자 박병호가 역대 두 번째로 7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박병호는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1 동점이던 4회말 2사 2루서 한화 선발투수 워윅 서폴드에게 풀카운트서 9구 131km 커브를 비거리 115m 우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20호 홈런이다. 2012시즌부터 7년 연속 20홈런이다. 2012년 31홈런, 2013년 37홈런, 2014년 52홈런, 2015년 43홈런, 2019년 33홈런을 기록했다. KBO 통산 두 번째다. 1997년부터~2012년까지 8시즌 연속 기록을 가진 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첫 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키움은 4회초 현재 한화에 3-1 리드.
[박병호.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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