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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류현진(토론토)이 5회초 선두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했지만, 후속타만큼은 내주지 않았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0-1 스코어가 계속된 상황서 5회초를 맞았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루이스 브린슨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지만, 로간 포사이드-몬테 해리슨을 연달아 루킹삼진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류현진은 이어 브린슨에게 도루를 허용해 2사 2루에 몰렸지만, 조나단 빌라르를 3루수 땅볼 처리하며 5회초를 끝냈다.
류현진은 5회초에 21개의 공을 던졌으며, 5회초까지 총 투구수는 83개였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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