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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33)이 토론토 데뷔 후 처음으로 6이닝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 가볍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까지 2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순항 중이었던 상황. 투구수가 83개인 가운데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존 버티를 높은 쪽 직구를 이용해 루킹 삼진으로 돌려보낸 뒤 헤수스 아귈라를 공 2개로 손쉽게 3루수 땅볼 처리했다. 이어 앞서 10구 승부를 펼친 코리 디커슨을 다시 3루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6회까지 투구수는 92개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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