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해 예정되어 있던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예선 경기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2일(한국시간) 'FIFA와 AFC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10월과 11월 예정되어 있는 아시아지역 월드컵 예선 경기를 2021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오는 10월 투르크메니스탄전 홈경기와 스리랑카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다. 또한 11월에는 북한과 레바논을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에 속해 있는 한국은 2승2무(승점 8점)를 기록 중인 가운데 레바논과 북한에 골득실에서 앞선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을 상대로 9월 A매치 기간에 두 차례 맞대결을 치른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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