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자랑하는 특급유망주 네이트 피어슨(24)이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등재됐다.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가 피어슨을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렸다. 피어슨이 19일 볼티모어를 상대로 힘겨운 모습을 보인 이후 나온 엄청난 타격이다"라고 보도했다. 피어슨은 19일 볼티모어전에 선발 등판. 4이닝 4피안타(3피홈런) 3탈삼진 3볼넷 5실점했다.
피어슨은 160km대의 패스트볼을 보유한 강속구 유망주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였으나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되면서 메이저리그 선발진에 합류했다. 매력적인 투수지만, 아무래도 경험이 부족하다. 4경기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61.
찰리 몬토요 감독은 "피어슨이 이전에는 이런 타이트함을 경험하지 못했다. 팔꿈치가 타이트하다고 알렸다. 그는 토론토의 대형 유망주 중 한 명이기 때문에 잘 보살펴야 한다"라고 했다. MLB.com에 따르면 토론토는 피어슨의 공백을 불펜데이로 메운다. 불펜이 다소 불안한 상황서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피어슨.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