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광주제일고 투수 이의리가 KIA 유니폼을 입는다.
KIA 타이거즈는 24일 "2021년 신인 1차 지명선수로 광주제일고(이하 광주일고) 투수 이의리를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KIA는 KBO에 이 같은 지명 내용을 알렸다.
광주일고에 재학 중인 이의리(18, 좌투좌타)는 186cm, 85kg의 체격에 시속 140km 중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다. 속구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하며, 광주일고 2학년때부터 팀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KIA는 "입단 후 체계적인 지도를 받는다면 선발투수로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의리는 올해 6경기에 등판해 27⅔이닝 동안 탈삼진 45개를 솎아내며 2승(1패) 평균자책점 2.25을 기록하고 있다.
[이의리.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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