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오태곤이 도망가는 투런포를 쳤다.
SK 오태곤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 더블헤더 2차전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1로 앞선 4회초 2사 2루서 KT 선발투수 김민수에게 1B2S서 128km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10m 좌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2호 홈런이다. SK는 4회말 현재 KT에 4-1로 앞서간다.
[오태곤. 사진 = 수원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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