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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랑스가 크로아티아에 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에 4-2로 이겼다. 프랑스는 이날 승리로 네이션스리그 2승을 기록한 반면 크로아티아는 2패를 기록하게 됐다.
프랑스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마시알과 예데르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그리즈만, 은존지, 캉테가 중원을 구성했다. 멘디와 시소코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에르난데스, 렝그렛, 우파메카노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크로아티아는 전반 18분 로브렌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로브렌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프랑스는 전반 44분 그리즈만이 마시알의 패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프랑스는 전반전 추가시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승부를 뒤집었다. 마시알이 페널티지역에서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은 후 골키퍼 리바코비치에 맞고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프랑스는 후반 11분 페널티지역을 침투한 브레칼로가 왼발 슈팅으로 재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프랑스는 후반 21분 우파메카노의 헤딩골과 함께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프랑스는 후반 33분 지루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프랑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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