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숙♥김학래, 슈퍼카 타고 장 보러→티격태격 케미 ('1호가 될 순 없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20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같이 장을 보러 갔다.

이날 빠르게 나갈 준비를 하는 임미숙과 달리 고심 끝에 입고 나갈 명품 옷을 고르고 선크림을 바른 후 머리 손질까지 한 김학래. 느린 행동으로 임미숙을 답답하게 만들었지만 차에 탈 때 문을 열어주는가 하면 안전벨트를 직접 채워주는 등 매너남 모습도 선보였다.

이후 슈퍼카를 타고 시장으로 향한 임미숙, 김학래 부부. 시장에 도착한 임미숙은 거침없이 식재료를 구입했고, 늘어나는 짐에 김학래가 힘들어했다. 시장을 종횡무진하며 물건을 구입하는 임미숙의 모습을 본 스튜디오 사람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김학래를 걱정할 정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학래는 “정말 힘들다. 그 물건만 딱 구입하고 오면 되는데 양손가락에 다 끼고. 저도 용량이 있다. 안 들어진다”, “명품 신발에 물이 툭툭 튀어서 떨어지고 청바지인데 쭉쭉 이렇게 떨어져서 마르고. 기분 나쁘다. 명쾌하지 않다”고 토로했다.

결국 짐 일부를 놔둔 채 어디론가 사라진 김학래. 건강원에 간 김학래는 아내를 위해 지갑을 열었다. 그 사이 임미숙이 나머지 짐을 들고 김학래를 찾아 나섰다.

드디어 김학래를 발견한 임미숙. 다시 만난 두 사람은 티격태격했다. 그 와중에 다시 떡을 사러 간 임미숙. 김학래는 투덜대면서도 임미숙의 말에 고분고분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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