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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대한민국 최초 부모가 함께 하는 십대 오디션 프로그램 케이블채널 엠넷 '캡틴(CAP-TEEN)'이 참가자 61팀의 프로필과 사전 영상을 공개했다.
'캡틴'은 가수의 꿈을 지닌 십 대 자녀를 둔 부모들이 내 자녀의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직접 심사위원에게 물어보고 평가를 받는 신선한 포맷의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진은 지난주 심사위원으로 가수 이승철가 제시를 선공개한 데 이어 참가자들의 프로필과 자녀의 실력을 부모가 직접 평가하는 콘셉트의 사전 영상 '부모 소환 오디션'을 공개했다.
▲ 춤, 노래, 랩 등 부모 앞에서 다양한 끼를 뽐낸 61팀의 참가자들
21일 공개된 61팀의 영상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본인의 재능을 뽐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춤과 노래를 동시에 소화해내는 퍼포먼스 아이돌형 참가자부터 악기와 목소리로 본인만의 독특한 색깔을 드러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뽐내는 아티스트형 참가자, 자작랩을 통해 오디션에 임하는 각오를 담아낸 래퍼 참가자까지 10대의 재능과 매력을 부모 앞에서 대방출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형 #눈물부자형 #흥폭발형, 참가자만큼이나 다양한 보호자들의 유형
어머니, 아버지는 물론 할머니에서 언니까지 61팀 참가자들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건 함께 자리한 보호자들의 다양한 모습이다. 현장 오디오에서부터 음정과 박자, 춤선 체크까지 냉철한 팩폭을 날리며 짠 점수를 매기는 '전문가형', 자녀의 오디션을 처음 눈 앞에서 접하고는 짠한 마음에 감동의 눈물을 쏟아내는 '눈물부자형', 춤, 노래, 랩 등 10대 자녀보다 더한 끼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흥폭발형' 등 각양각색 보호자의 유형도 이색적인 관전 포인트다.
한편 참가자와 보호자의 매력을 알린 61개의 영상은 '캡틴'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1월 첫 방송.
[사진 = '캡틴' 사전 영상 공개]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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