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이충현 감독이 '하트어택' 연출 계기를 밝혔다.
5일 단편 영화 '하트어택'(감독 이충현)은 공개를 앞두고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충현 감독과 김상일 촬영감독이 참석했다.
이충현 감독은 "삼성에서 먼저 영화를 제안해주셨다. 단편영화는 워낙 좋아하고, 기회가 되면 언제든지 찍고 싶었다.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궁금했다. '콜' 개봉을 기다리는 시점에서 다시 한번 영화를 제작하고 싶었고 '콜' 스태프를 다시 만날 기회였다. 또 '몸값'의 촬영감독님과 다시 작업할 수 있게 돼 기분 좋게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작인 '몸값'이나 '콜'은 서스펜스 위주의 긴장감이 넘치는 장르영화였다. 영화 두 편을 연속으로 찍다 보니 다른 장르에 대한 궁금증과 욕구가 있었다. '하트어택'은 갤럭시S20로 찍을 수 있는 기회라 예쁜 이미지도 담아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트어택'은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100번의 시간을 돌리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로, 배우 이성경이 주연으로 나서고 장편 데뷔작 '콜' 개봉을 앞둔 괴물 신예 감독 이충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왓챠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하트어택 제작위원회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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