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김학범 감독이 올림픽대표팀 소집에 반가움을 나타냈다.
올림픽팀은 오는 9일과 12일 고양에서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과 두차례 친선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5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올림픽팀은 올해 1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이후 9개월 만에 첫 소집됐다.
김학범 감독은 올림픽팀 훈련에 앞서 "활력을 되찾은 느낌이다. 파주에 오니 생기가 돈다"며 의욕을 나타냈다. 또한 "A매치를 기다리는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갈증에 목말라 있는 분들에게 생명수 역할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축구대표팀과의 대결에 대해선 "핵심 선수들이 대표팀으로 건너갔다"면서도 "운동장에선 공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범 감독은 9개월 만의 올림픽팀 소집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된다. 1월 AFC챔피언십 이후 대표팀 소집을 못했고 선수들을 체크만 했다.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고 여러가지로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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