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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사생팬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연우는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발 집 근처로 찾아오지 마세요"라고 적으며 한 네티즌이 보낸 다이렉트메시지(DM)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우를 향해 '그렇게 흔들리다가 떠나가면 됨. 맘이 편해지지 않음? 집이면 한 시간 뒤에 나오셈. 지난번에 거기로. 11시까지 안 오면 간다'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연우는 '네. 신고하기 전에 가세요'라고 경고했다.
이후 연우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당분간 다른 집에서 지내겠다고 밝히며 메시지를 보낸 남성이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게시글은 삭제하겠다며 팬들을 향해 "괜찮다"고 말했지만 팬들은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라며 염려를 표하고 있다.
한편, 연우는 지난 2016년 모모랜드 멤버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현재는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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