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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최근 의미심장한 멘트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서유리는 이달 초 인스타그램에 억대 전기차를 인증하며 화제를 모았다가 돌연 '솔직히 말하면 나는 좀 불행해. 그것도 좀 많이'라는 내용이 적힌 글귀를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던 바.
이후 서유리는 해당 글을 삭제, 어떠한 언급 없이 SNS 활동을 이어가며 궁금증을 더했다.다. 지난 6일엔 "나르시스트. 정말, 하..."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대체 무슨 일 있으신 거냐", "힘내라", "부디 좋은 일 가득하시길", "응원한다"라며 걱정과 위로를 보냈다.
결국 서유리는 오늘(13일), "다이어터의 삶"이라고 근황을 전하며 해명글을 전했다. 의미심장은 메시지는 '다이어트' 때문이었다는 것.
서유리는 "얼마 전에 이상한 글로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제정신이 아니었다"라며 "남편의 떡볶이 처방으로 제정신을 찾았다. 인스타에 쓴 글이 너무 창피했다. 흑흑흑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 이유에 대해선 "카메라 앞에 서면 통통해 보이는 게 스트레스니까 계속 다이어트하는 거다. 직업적인 고충이라 생각하고 이해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다. 으아 배고프고 힘들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 = 서유리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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