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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래퍼 넉살이 자신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방송되는 tvN '온앤오프'에서는 최근 4년 7개월 만에 정규앨범 '1Q87'로 컴백한 데뷔 12년 차 가수 넉살이 본인의 이름처럼 넉살 좋은 ON&OFF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넉살은 어머니의 취향이 가득 담긴 집을 최초 공개하며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을 예고한다. 넉살은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로 인지도를 높였는데, 요즘 자신의 머리카락이 자꾸 빠진다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특히 최근 화제가 되었던 민머리 논란 사진에 대해 넉살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파마와 염색을 한 번에 하는 바람에 머리가 많이 상했다”라며 고통을 호소한다. 이어 넉살은 본인만의 헤어 관리법을 공개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민아는 “이렇게 공감되는 남자 연예인은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넉살은 20년 지기 친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일상도 공개한다. 넉살의 집에 놀러 온 두 친구는 학창 시절 힙합이라는 공통 분야로 친해져서 현재까지도 넉살과 끈끈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넉살은 친구들이 준비한 랩을 평가해주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친구의 억지로 맞춘 라임 가사에 "힙합에도 법이 있다면 이건 징역 12년형 감"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넉살은 현재 고정 출연 중인 tvN '놀라운 토요일'의 비하인드 모습을 공개하며 넉살 좋은 ON 모습도 예고한다. 특히 넉살은 함께 출연 중인 신동엽, 박나래, 문세윤, 혜리, 김동현, 피오와 절친한 케미를 선보이고 칭찬과 놀림이 오가는 유쾌한 촬영 현장을 공개한다.
'온앤오프'는 17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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