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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을 뒷받침하는 선발진을 재건해야 한다."
미국 블리처리포트가 29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2020시즌이 끝난 시점에서 30개 구단의 파워랭킹을 매겼다.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해야 할 일을 집중적으로 짚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도 거론됐다.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7위에 올랐다. 블리처리포트는 "토론토는 류현진을 뒷받침하는 선발진을 재건하는 작업을 해야 2021년에 유력한 컨텐더로 평가 받을 수 있다. 로스 스트리플링, 태너 로어크, 트렌트 쏜튼, 앤서니 케이, 강력한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 등이 후보군"이라고 했다.
올 시즌 류현진은 12경기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2~5선발과 수비력은 다소 불안했다. 4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올랐으나 전력 보강은 필요하다. 블리처리포트는 "투수력으 보강해야 한다"라고 했다.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8위다. 블리처리포트는 "다코타 허드슨의 토미 존 수술,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이탈로 선발진 보강이 필요하다. 웨인라이트의 은퇴도 관심사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오스틴 곰버, 알렉스 레예스, 김광현 등을 가장 잘 활용할 방법을 찾는 게 투수진을 극대화하는 열쇠"라고 했다.
추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는 29위다. 블리처리포트는 "추신수(2100만달러)가 빠져나가면서 공격적으로 선수를 내보낼 이유는 없다"라고 했다. FA 자격을 얻은 추신수와의 결별을 기정사실화한 것이다.
블리처리포트가 선정한 파워랭킹 1위는 32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LA 다저스다. 블리처리포트는 "무키 베츠를 12년 3억6500만달러 계약으로 묶으면서 비 시즌 물음표를 없앴지만, 올 겨울에 해야 할 일이 많다. 켄리 잰슨은 더 이상 마무리 역할을 할 수 있는 투수가 아니며, 핵심 구원투수들이 FA 시장에서 떠날 채비를 마쳤다. 프런트가 최고의 불펜투수들을 영입할 것으로 기대한다. 3루도 저스틴 터너가 잔류하지 않을 경우 해결해야 한다"라고 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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