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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오재무가 영화 '하우치' 주연으로 나선다.
2일 소속사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재무는 영화 '하우치'에서 고등학생 재학 역을 맡아, 어느때보다 순수하고 향기 짙은 첫사랑을 그려내며 관객들의 아련한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하우치'는 중국어로 '맛있다'는 뜻의 '하오츠'의 부산 사투리로, 오십이 넘어서까지 찌질 한 인생을 살던 중년의 재학 (지대한 분)이 고등학교 때의 첫사랑인 화교 누나 (걸스데이 유라 분)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오재무는 또래의 남학생들 답게 말과 행동은 거칠지만 누구보다 뜨겁고 순수한 사춘기 소년의 사랑과 우정을 오재무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한다.
한편, '하우치'는 지난 14일 크랭크인 해 다음 달 중순까지 부산에서 촬영된다.
[사진 =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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