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샤이니의 키(본명 김기범·29)가 세상과 작별한 개그우먼 박지선(36)을 애도했다.
키는 2일 인스타그램에 박지선과 샤이니 멤버들이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키는 "누나 항상 고마워요. 온 마음으로 표현하지 못해서 미안했어요. 이제 편하게 쉬길 기도할게요"라고 추모 글을 덧붙였다.
박지선은 생전 여러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많은 아이돌 가수와 인연 맺었다. 특히 박지선의 진행은 다정하면서도 늘 가수에 대한 해박한 사전 정보를 바탕으로 해 연예인과 취재진 모두에게 커다란 호감을 주는 진행자였다.
키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샤이니 멤버들 사이에서 박지선이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어 고인의 비보가 더욱 안타깝게 다가온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키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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