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이름값을 했다. 역전 솔로포를 터트리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박병호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결정1차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1 동점이던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LG 케이시 켈리에게 풀카운트서 6구 141km 슬라이더를 통타, 비거리 129m 좌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와일드카드시리즈 통산 3호, 포스트시즌 통산 11호 홈런이다. 키움은 7회초 현재 LG에 2-1로 역전했다.
[박병호.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