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대구"…'가황' 나훈아, 12월 연말 콘서트 개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황' 나훈아가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9일 소속사 예아라는 나훈아가 12월 부산과 서울, 대구에서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다음달 12일과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하는 이번 콘서트는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5~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1일 2회 공연으로 총 16회에 걸쳐 관객들과 만난다.

나훈아는 지난 추석 KBS가 한가위 대기획으로 준비한 언택트 공연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신곡을 통해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티켓 예매 등 자세한 내용은 나훈아 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나훈아 티켓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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