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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웃찾사'에서 활약한 개그맨 박상철(38)이 지난달 결혼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상철은 지난 10월 24일 비연예인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신부는 사회복지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다.
박상철은 결혼식 직전인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성팬 분들께 안 좋은 소식 알립니다. 7년 연애 끝에 2020년 10월 24일 오후 3시 결혼합니다"고 재치 있게 결혼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글에서 박상철은 "사회만 보다가 직접 결혼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하다"며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막상 식 전날이 되니 개그맨 시험 전날보다 더 긴장이 된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책임감 가지고 고마운 신부와 함께 최대한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상철은 SBS 공채 7기 개그맨이다. 현재는 반려동물 행동 교정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펫공방 카페를 운영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박상철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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