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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달샤벳 출신 수빈(본명 박수빈·26)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가 17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소속사는 "수빈 양이 17일 오후 중부내륙 고속도로 연풍터널에서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수빈 양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수빈은 지방 촬영을 마치고 이날 오후에 예정돼 있던 MBN '미쓰백' 녹화를 위해 서울로 올라오다 사고를 입었다"며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며 수빈은 인근 병원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 수빈 양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해 향후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며, 검사결과에 따라 당분간 일부 스케줄이 조정될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병원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이미지나인컴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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