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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벤투스가 페렌츠바로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했다.
유벤투스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4차전에서 페렌츠바로시에 2-1로 이겼다. 조 2위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3승1패(승점 9점)를 기록해 조별리그 남은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
유벤투스는 페렌츠바로시를 상대로 디발라와 호날두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르나르데스키와멕케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아르투르 멜루와 벤탄쿠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산드로, 데 리트, 다닐로, 콰드라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스체스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페렌츠바로시는 전반 19분 우주니가 은구엔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유벤투스는 전반 35분 호날두가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유벤투스는 후반전 추가시간 모라타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모라타는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했고 결국 유벤투스가 페렌츠바로시전 역전승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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