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이하 '해적2')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촬영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해적2'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특수효과팀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역학조사 결과 촬영 이후 감염됐고, 배우 및 제작진과는 접점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특수효과팀 팀원들도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촬영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는 다른 드라마 촬영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적2'는 조선의 건국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고려 왕실의 마지막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바다로 모여든 이들의 짜릿하고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어드벤처 영화로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엑소 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이 출연한다. 지난 2014년 여름 개봉해 86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편이다.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